이 름 관리자 쓴날짜 2015-09-24
 제 목 벤처창업의 성공율을 높여봅시다.
 내 용 혼자서 창업할 계획입니까? 그렇다면 자신의 부족한 점을 어떻게 메워나갈 것인지 잘 생각해 두었습니까?

사업을 하려면 많은 난관과 자원부족에 부딪치게 됩니다. 여러 가지 난관과 자원의 부족이 있지만 그 중에는 창업자의 성격에 맞지 않아 별 것도 아닌 난관 때문에 고민하게 된다거나 다른 사람들이 가진 자원을 필요하게 됩니다.

벤처기업란 것이 어차피 돈이 남아서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닌 이상 투자자도 필요하고 감시자도 있어야 합니다.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사실상 동업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동업과는 다른 것이지만 어차피 자신의 사업에 누군가의 도움이나 역할이 필요하다면 결국에는 모두 다 동업하는 셈이지요.

우리가 잘 아는 여러 벤처기업의 창업 사례를 살펴봅시다. 미국 벤처기업의 시초라 불리우는 휴럿팩카드를 보아도 그렇고 가장 성공한 기업이라는 구글이나 애플을 보더라도 모두 다 동업입니다. 동업자들이 서로 협력하여 위기를 극복하고 위로받고 또 기운을 북돋아 사업에 정진하게 됩니다.

얼마전 한국계 미국인으로 유리시스템을 창업하여 크게 성공한 김종훈씨가 새로운 창업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재미있었던 것은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함께 할 사람을 찾았고 그 사람을 찾았기에 창업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그 사람을 여러 곳에서 소개합니다. 위키피디아 사전에 의하면 Kiswe Mobile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표현하고 있습니다.
Its three founders are Jeong Kim, an engineer and former president of Bell Labs; Wim Sweldens, a scientist and innovator in communications and signal processing who had been at Alcatel-Lucent; and Jimmy Lynn, a former sports executive with AOL.

동업에 의한 창업은 어렵습니다. 그러나 리스크도 줄여주지만 무엇보다 심리적으로 위로를 받습니다. 사업상 배우자가 생긴 것이지요...그래서인지 회사란 말이 영어로 친구를 뜻하는 Company입니다.

동업벤처기업의 성공사례

Google Larry Page, Sergey Brin
MicroSoft Bill Gates, Paul Allen
Apple Steve Jobs, Steve Woznick
H/P William Hewlett, David Packard
FaceBook Mark Juckerberg, Eduardo Saverin,...
Yahoo Jerry Yang, David Filo


Naver 이해진외 6
Daum 이재웅, 박건희
NCSoft 김택진, 송재경
Nexon 김정주, 송재경
한글과컴퓨터 이찬진, 송재경, 김택진

이외에도 상당히 많겠지요? 우리나라의 대표기업인 삼성의 이병철회장도 처음에는 효성의 조홍제회장과 동업으로 사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선 동업하지 말라합니다. 왜냐구요? 그 이유는 바로 한국인의 계약습성인 것 같습니다. 없거나, 있어도 한두 페이지에 불과한 각종 계약서를 보노라면 계약일 이후에 다툴 일이 숫하게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동업계약서(주주간 협약서)도 그렇고 합병계약서, 자산매매계약서, 프랜차이즈계약서, 대리점계약서 등 사업에 필요한 계약서를 보노라면 우리와 다른 나라들의 차이가 한눈에 드러납니다. 그래서인지 상법 등 각종 법률이나 표준계약서, 표준 정관 등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동업을 하려면 가급적 자세한 계약을 하도록 추천합니다. 특히 동업을 해약하는 경우를 가정해서 여러 가지를 기록해 놓으면 좋고,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가급적 상법을 이용하라 권하고 싶습니다. 즉, 주식회사나 유한회사 등 상법내 회사법 규정을 활용하는 것이지요. 회사법규정이 많은 걸 카버하는 것은 아니지만 개인 기업에는 그나마도 없기 때문입니다.

동업에 의한 창업은 사업성공률을 두배이상 올린다는 것은 본인의 오랜 컨설팅경험에서 나온 것입니다..

공인회계사 이두열